180918 '3017♥' 안효섭이 직접 소개하는 '유찬 보고서'

starhaus

2018.09.18. 19:39

안녕하세요, 여러분

네네..오고야 말았습니다ㅠㅠ..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종영이ㅠㅠㅠㅠㅠㅠ

뿌에에에엥
죽어도 못보내..내가 어떻게 보내..


이렇게 눈물 한바닥 흘릴
스타하우스 포스트
구독자분들을 위해

 

안효섭 배우가 특별히!
' 유찬 명대사 보고서'에
특별 코멘트와 소중한 종영 소감을
보내왔다는데요!

기다렸습니다.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궁서체_최고존엄_진지함)
스.포믿고 따라와 주세요!

 

1. 청량고딩 유찬

- 코마 상태에서 13년 만에 눈 뜬 서리가

세상에 아는 사람이 모두
사라진 것 같다고 하자

 

아줌마 세상에 아는 사람 다 사라져버린 것 같다 그랬죠?
근데 이제 한 명은 있는 거예요!
나! 이제 나 아는 사람해요!

이 장면은 유찬의 다정한 성격과 따뜻한 배려심을
알 수 있던 장면이었죠?

안효섭: 세상의 모든 것이 낯선 서리가 안쓰럽고 궁지에 몰린 것처럼 느낀 찬이가 자신도 모르게 건네었던 말이에요.

 

2. 직진 연하남의 시작

-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빨리 어른이 되기 위해
무리해서 운동하는 찬을 걱정하는 서리에게

 

속도를 좀 더 내고 싶어져서요.

간접적으로 서리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던 이 장면!

안효섭: 찬은 마냥 서리에게 다가가고 싶었던 마음이 컸어요. 그래서 몸이 힘든 것조차 의식하지 못했을 거고 그 때만큼은 삼촌바라기 찬이도 서리에게 더 집중되어 있었던 것 같아요.

3. 꿈과 고백을 위한 도전

 

 

- 오래도록 기다리던
전국 조정대회 직전 서리를 만난 찬

 

우리 하이파이브 한 번만 해요. 나 꼭 우승할게요. 꼭

 

 

이것이 연하남의 박력 하이파이브다!

서리를 보자 아픈 다리마저 잊고
열심히 경기에 임했던 장면이었죠
(사랑의 힘은 대단하죠?)

안효섭: 자신과 서리를 향한 다짐이었다고 생각해요. 모든 것을 잘 해내고 싶은 찬이의 마음이죠.

 

※미공개※
1등한 유짜니는 덤이에요~♥

4. 첫사랑 그리고 끝사랑

- 서리에게 빨리 닿고 싶어
어른이 되려 애쓰던 찬은
노력해도 안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나 아줌마 많이 좋아해요. 아줌마 생각하면, 뭐가 기어 다니는 것처럼 가슴도 막 간지럽고 아줌마 울면 나도 맘 아프고, 웃으면 따라 웃게 되고. 속상해하면 위로해주고 싶고 그래요. 지켜주고 싶어요 내가. 몇 달 후면, 나 프로팀 가요! 그럼 금방 나도 어른 될 거고 이제 나만 믿어요! 내가 지켜줄게요!

 

 

 

이렇게 말하려고 했어요. 우승했던 날. 근데 걱정 안 해도 돼요.
이제 다 과거 완료형이니까.
내 첫사랑이에요 아줌마! 내 첫사랑에 대한 마무리, 제대로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다 말하는 거예요! 진짜 괜찮으려고.

 

 

안효섭: 유짠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장면이었어요. 말하면서도 씩씩하게 보이려는 모습이 고스란히 느껴졌거든요.
스스로 괜찮다는 다짐을 하고 그런 모습을 서리에게 보여 주고 싶었고 앞으로 서로 불편해지지 않게 하려는 노력이었을거예요.
유찬은 투명한 아이기 때문에 마음 속에만 담아두었다면 분명 괜찮은 척해도 티가 났을 거고 그런 식으로 들키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고백을 했던 것 같아요.

 

 

스윗하지만 아련아련한 이 눈빛은..
모두를 맴찢ㅠㅠㅠㅠㅠ하게
만들었던 고백씬!

 

서리가 마음 쓸까 봐

혼자서 우는
끝까지 멋진 우리 짠이ㅠㅠㅠㅠ


.
.
.

#명대사 of  명대사

유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사가 있죠?

 

 

"돈 씽크 필!"
우울할 때, 용기가 필요할 때,
힘내고 싶을 때, 위로해줄 때!
어느 때든 쓰이는 마법의 문장 !

안효섭: 유찬이 자신만의 속도를 찾아가는 것처럼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속도가 있고, 그 시간이 내 편이 되어 줄 날이 올 거라고 믿어요.

힘이 들 땐 기억하세요.
" Don’t think fe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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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코멘트를 보내준 효섭배우!
이러면 또 반하게 된다구요!


오모낫 !!!
여기서 끝이 아니죠?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종영 소감까지!

 

 

 

처음 대본을 봤을 때 유찬을 통해 시청자분들에게 힐링을 드리고 싶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제가 느꼈던 유찬의 순수하고 따뜻한 매력을 어느 정도 여러분께 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를 촬영하면서 저 또한 위로를 받고 직진남 유찬을 통해 청춘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제작진분들 그리고 지켜봐 주신 시청자분들 스쳐간 또는 머물다간 모든 분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에게도 소중함을 찾아가고 지키고 또 상실하고 이겨내는 과정을 알게 해 준 작품이에요. 여러분께 오래오래 기억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애교 넘치고 잘생기고 깜찍하고 운동도 잘하고 다정하고 배려심 깊고
박력도 넘치고 반전매력 등등!
오조오억개의 매력을 가진
유찬을 이제는 보내줘야 할 시간이
다가왔어요ㅠㅠㅠ

 

윙크로 심장 들었다 놨다 하던 찬이도

 

멍뭉미 넘치던 찬이도

 

 

 

질투심 뽀짝! 튀어나오던 찬이도

운동할 땐 누구보다 진지한 찬이도

 

 

전국 조정 대회 1등 한 찬이도

 첫사랑, 짝사랑에 아파하던 찬이도

 

다시 돌아온 청량 찬이까지!

 

 

모두 모두 안녕입니다!


그 동안 안효섭이 그리는 청춘동화 그리고 유찬.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또 만나요-♥
이상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유찬 보고서'였습니다!

*사진출처 -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방송,
SBS 공식 홈페이지, 본팩토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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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이동하실 때는 출처를 꼭 남겨주세요. 
출처=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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